월요일 새벽..
죽어가는 하니 살리려고 단 5분~정도의
시간이 마치 몇시간이 흐른듯..
끔찍했던 한주의 출발.. 했는데
벌써 절반이 지나가며..
곁에서 여전히 활발히 살아있어
얼마나 감사한지..
하니.. 아무거나 물고 뜯고 먹고..
사고치는 일 없도록... 내가 좀더 신경써야겠다.ㅠ
장군.. 의심도 많고 겁도많은 녀석..
발톱이라도 쫌 잘 깍았으면...
두녀석의 성격이 넘 다른 남매..
너희 둘땜시 .. 24시간 재택근무든 몇날 몇일
방콕 근무하더라도 심심치않고 즐겁구나..
그러니까 제발 건강하게..
사고치지말구..
똑똑하게 말 잘듣는 명품개가
되어주기만을... 엄빠는 바란다..
사고는 제발 적당히 치기만을바라며..
나쁜물질 배출을 돕기위해
내가 먹는 키토산도 당분간 꼬박꼬박 먹자꾸나..
심폐소생술 수업 기회됨 지대로 배워야겠다.
동물들에게도 똑같이 적용되는 것을
경험해 보니 더욱 간절히 배우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