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맛 없어하는 어르신들...
집 나간 입맛 돌아왔담니다^^
이웃 어르신이 주셨다며 씻어 절여놓으신 덕분에 김치담그기 끝냈죠^^
역시 일은 서로 도와야 재밋죠~
점심 되기전 광주로 넘어와 두번째 어르신댁.
간장게장 과 삼계탕 전복 낙지 장보기로 시작~
상반기 마지막날 푸짐하게~
무더위 힘차게 이겨내시라고 대접하고자 전복 낚지까지
한번 데처낸 생닭에 약초넣어 함께 끓여 기름 걷어내고
이가 없으신 어르신은 이렇게 완죤 죽으로 드시게함.
드디어 세번째 우리집도^^
83세 시어머니와 남편위해~
땀 바가지로 흘리는 남편위해 냉장고 털어 수삼 두뿌리 넣었습니다
시어머니는 "잘 먹었다~"하시는데
묵묵한 남편은 말없이 소주1병에 배 나오게 잘 먹데요~^^